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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통신 0622'14-울타리콩꽃 핀 담장
orius
2014. 6. 23. 08:03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능력이 있고 또 행복한 것도 없다.
거침없이 흐르는 세월에 맞서 또박또박 절기에 충실하게 살아가며
그들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 초목들..
잎을 피우고, 꽃을 피우고, 그리고 뜻한 바대로 결실을 맺고는
흐믓한 표정들 앞에서 바라보는 내 마음도 흐믓하다.
절실한 목표와 고통을 수반하는 노력없이는
충실한 결과도 없는 법이다.
복분자
어성초(약모밀)
울타리콩
자주닭개비
수국
채송화
익모초
원추천인국
개망초
방가지똥
고들빼기
겹꽃삼입국화
도라지
아주까리
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