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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통신 0914'14
orius
2014. 9. 16. 12:22
전형적인 가을 하늘 위에다 양떼구름이 몰려와 수를 놓고 있다.
오랜만에 하늘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그 하늘을 맛보며 여유를 부려본다.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넋을 놓고, 배가 부른 것 같이 행복해 했던 때가 언제 였던가?!?!
우리들의 삶은 행복을 찾거나 만들어 보려고 잠 못자며, 모든 인생을 걸고 씨름을 하고 있지만
정작 그 행복이란 것을 푸짐하게 잡았다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내가 노력을 하여 인위적으로 푸짐한 행복을 찾아보기에는 어렵다는 얘기이다.
찾은 듯 하지만 그것도 짧은 순간의 허망일 뿐이다.
그러나 자연의 일상에 눈을 돌려보면 힘들지 않게 아름다움과 행복, 여유를 찾을 수도 있다.
소소한 일상에서도 자연을 쉼없이 아름다움을 가꾸어 나가고 있지만
정작 그것을 보지 못하는 것은 허망을 쫓고 있는 우리네들 마음이다.
마음 속을 비워서 여유롭고 아름다워져야
자연, 인간, 일상을 아름답게 보고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