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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림여행3(세외도원-대용수)

orius 2014. 12. 1. 20:03

생각보다 날씨가 좋고, 기온도 약간 더워 속 내의를 벗었을 정도였다.

계림 여행의 좋은 점 하나는 각 장소마다 이동 거리가 짧다는 점이었다.

가이드를 해주고 있는 박금자라는 연변 아줌마는 어눌한 조선말로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또 여행의 편리함을 위해 일정을 조정해가며 열심이었다.

 

世 外 桃...

늘 해외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바이지만

조물주는 이토록 아름다운 풍광들을 우리나라에는 만들어놓지 않고 여기에만 만들어 놓았을까?!?!

하는 불만이다.

 

여기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각 소수민족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버무려 놓아,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하도록 꾸며놓았다.

 

 

 

 

 

 

 

 

 

 

 

 

 

 

 

 

 

 

 

 

 

 

 

 

 

 

 

 

 

 

 

 

 

 

 

 

 

 

 

 

 

 

 

 

 

 

 

 

 

 

 

 

 

 

 

 

 

 

 

 

 

 

 

 

 

 

 

 

 

 

 

 

 

 

 

 

 

 

 

 

 

 

 

 

 

 

 

 

 

 

 

 

 

 

 

 

 

 

 

 

 

 

 

 

 

 

 

 

 

 

 

 

 

대용수 공원

여기는 상록수인 용나무가 계수나무와 더불어 지천이다.

용나무는 특이하게 나무 줄기에서 뿌리를 내려 다시 새끼나무를 키우는 특별한 번식을 한다.

1500년을 살아왔다는 용나무라서 대용수라고 한다.

반신반의를 하고 갔는데 나무를 보니 중국인의 뻥은 아닌 듯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