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둘레길
orius
2015. 12. 10. 10:04
이상 고온으로 생활이나 생태계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지만
나같은 산꾼에게는 이 같이 포근한 겨울날씨도 나쁘지 않은 선물이다.
보문산 시루봉에서 금동 고개까지 대전 둘레산길 제1구간을 걸었다.
멀리 연무 속에서 아스라히 손짓을 하고 있는 산봉우리들과
대전 시내, 시골 풍경들까지 하나하나가 수채화 같다.
넓게 퍼져있는 한적함과 평화로움을 가득 담아본다.
서대산
대둔산
식장산
청미래덩굴
띠(삘기)
까치밥나무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