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산악회 OB팀 송년모임..
orius
2015. 12. 24. 11:36
선배님들과의 인연이 벌써 2년뒤면 40년이 되어 가니
인연치고는 길고 깊은 인연이다.
한참 젊던 시절, 대학 들어가서부터 나를 산으로 인도하고 끌어안아준 선배, 동료, 그리고 후배들..
이제는 얼굴에 세월이 내려앉고 있지만, 마음만은 더 깊고 따스하게 익어가고 있다.
깊은 산중에서 밤새워 술잔에 따스한 정과 신뢰를 담아 전하고 나눠주었다.
아름다운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