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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통신 0703'16 -비오는 날
orius
2016. 7. 3. 19:35
장맛비가 시작되었다.
장맛비가 주는 서정들이 진할수록 여름의 느낌들도 짙어진다.
매미가 울기 시작을 하였고,
열매들이 영글고 익어가고 있다.
그동안 목말라하던 초목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고,
켜켜히 쌓였던 미세먼지와
각종 쓰레기, 오물들로 더럽혀진 산과 계곡이
큰 피해없이 깨끗하게 청소되어지길 빌어본다.
왕복분자
접시꽃
채송화
상추
나리
미국나팔꽃
홑왕원추리
능소화 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