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TMB(Tour-de-Mont-Blanc) 일곱째날 - 샤모니 산악 박물관에서..

orius 2016. 9. 8. 17:23

가이드해주던 친구가 내게 꼭 가보아야 할 곳이 있다고 데리고 간 곳..산악박물관...


신의 영역이라 여기며 불가항력이라고 생각했던 알프스 산군들을 악조건과 싸워가며

하나씩 등정했던 위대한 산악인들의 역사가 소장되어 있었다.


나중에 희말라야 고산 등반이나 극한의 벽등반을 가능하게 했던 알피니즘이

태동하여 성장을 해나갔던 자랑스런 역사이다..


책이나 사진, 글을 통하여 어렴풋하게나마 알고있던 알피니즘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껴보며 그들의 위대함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