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국 Grand circle 여행 중에서(Monument Valley4)

orius 2016. 11. 18. 15:49

항상 처음에는 반갑고

끝날 때에는 아쉬움이라..

해가 뜰 무렵 산책을 마치고 그 아쉬움을 달래려 다시 모뉴먼트 밸리로 들어갔다.


어제는 황혼 무렵에 들어가보았지만

마지막으로 해가 떠오를 무렵의 모뉴먼트 밸리를 느껴보고자함이라..


느낌이 같고도 또 사뭇 달랐다.

빛의 질감이 느껴진다고도 하였고,

색은 빛의 고통이라고도 하였다.


석양빛에 보는 것은 여운이었다..

주위 배경을 가리기 시작하며 피사체에 집중을 하도록 하였고

이른 아침에 보는 것은 환희였다..

모든 배경을 풀어 피사체와의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었다..


내 인생의 monument & unforgettable valley..

















The View Hotel..잊지못할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