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선운산 단풍1

orius 2016. 11. 18. 17:11

나라가 시끄럽다.

그를 찍어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이건 나라가 아니다..


나라를 맡겼더니 배고픈 승냥이에게 맡긴 듯 그들이 단물에 취했다.

칼만 안들었지 도둑, 강도와 다를 바가 없다.


막장까지 가버린 자본주의의 한계인가?!

모든 직역이 자본에 물들었다.


정치인은 차치하고

공무원, 교육자, 종교인, 의료인, 기업, 상업 종사자 등등.. 모두

자본과 결탁하여 자신의 본연의 책임과 소명의식은 간데 없다.


누가 누구를 탓하겠는가?

지금 대통령 하나, 정치인 하나 바꾼다고 좋아질까?!


장마나 태풍이 지나가면 후유증도 만만치 않지만

하나 좋은 것은 쓸려내려간 강바닥과 주변이 깨끗해지는 것이다.


자연은 조용하게 자기들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짧은 생이지만 주인공처럼 왔다가 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