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연통신 0409'17 - 수도산의 벚꽃

orius 2017. 4. 9. 18:55

이른 봄 좀 춥다고 느껴질 때 쯤 피어나던 여린 들꽃들에 눈길을 채 떼기도 전에

들이닥치기 시작한 꽃소식들...

다 담지 못할만큼 밀려오는 꽃소식에 압사당할 것 같다.


늘 봄이되어 이 때쯤이면 얕으막한 수도산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눈이라도 내려앉은 것처럼 눈에 부시다..


대체 언제, 이렇게 빨리???

며칠 사이에  몰래 들어왔던 것인가?!


사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예상보다 1주일 늦게 피었는데도

이렇게 빠른 것처럼 느끼는 것은 내 감각이 무뎌져가는 것일까?!
















































황매화












스마트폰에 빠진 학생들의 곁모습이 예뻐보여 줌인해보았다.



                          흐드러진 조팝나무






살갈퀴



씀바귀



                          매발톱



                         아마릴리스






유채꽃






민들레 홀씨



돌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