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411'17 일몰 속의 복사꽃...
orius
2017. 4. 13. 15:19
하루 종일 땅위에 골고루 햇빛을 뿌려주느라 바뻣던 햇살..
피곤한 하루를 마감하려 하늘에서 산위로 점점 내려오며
빛을 잃고 붉어지고 있었다..
잠을 자러 들어가던 햇님이
볼 붉힌 복사꽃에 눈길이 꽂혀 진한 로맨스를 나누는 것처럼
서로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조팝나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