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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19 봄맞이 여행-금둔사 납매
orius
2019. 2. 20. 15:07
봄은 기다릴수록 천천히 오는 듯 하지만
사실 기다리지 않아도 오는 게 봄이다..
그래도 지루한 겨울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서둘러
봄을 기다리게 된다.
봄을 조금이라도 더 먼저
느껴보기 위하여 모처럼 시간을 내었다.
여수쪽 바다를 생각하고 떠났는데
예보대로 내려갈수록 날이 흐려져
여수는 포기하고 순천쪽으로 갔다.
꼬막과 짱뚱어탕 요리는
순천에 들를때마다 단골 요리이고
언제 먹어도 실패를 하지않는 메뉴이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금둔사에 들렀다.
납매라 불리는 홍매화를 보기 위함이다.
겨울 기운이 채 사라지기 전 이른 봄에 오면
언제나 화사한 색깔과 고운 향을 띠며 맞아주는 매화이다.
광대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