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604'19 민주지산에서
orius
2019. 6. 6. 19:30
날씨가
갑자기 무더운 여름으로 질주를 하고 있다.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 것이며
후텁지근한 무더위를 어떻게 지낼 것인가?!
햇살 작렬,
바람 한 점 없는 더운 날..
숲 속 초록 그늘마저 청량감이 없지만
밝은 햇살에 투영되는 초록빛이
시각적으로 상큼함을 느끼게 해준다.
무한 반복되며 피고 지는 초목들과 함께
나도 모르게
한 해, 한 해가 쏜살같이 뒤로 지나가고 있다.
늘 초여름이면 만나던
그 여름이 또 내 앞에 와 있다..
바위떡풀
애기괭이눈 씨방
산괭이눈
참갈퀴덩굴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민주지산 능선길
석기봉-삼도봉
노린재나무
각호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