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607'19 우요일 골목 표정
orius
2019. 6. 7. 14:32
단비가 내렸다..
인간들은 비를 피하려 일부러 가리지만
인간을 뺀 모든 피조물들은 비를 온몸으로 받는다.
온몸으로 비를 맞고있는 들꽃들의
상큼함이 때로는 섹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내몸이 목욕을 한 것처럼 상쾌하니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