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928'19 남덕유에서 하산길..
orius
2019. 9. 30. 15:05
봄부터 늦여름까지
치열하게
삶을 불태웠던 생명들이
모두 결실을 맺고 조용히 쉬러 들어가고 있다.
모두들 각자 나름대로의 만족감들을
하나씩 맺고 있는 모습들이 사랑스럽다..
나는
올 한 해를 치열하게 살아왔던가?!
만족할만한 삶이었던가?!
서봉의 운무
용담
고본
모시대
비비추
까치수염
수리취
참바위취
풀솜대
천남성
단풍취
선백미
산부추
모시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는 남덕유..
참빗살나무
개쑥부쟁이
죽대아재비
미역취
고추나물
용담
꿩의밥?
쇠서나물
이질풀
개쑥부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