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05'19 금오산에서
orius
2019. 10. 7. 17:46
어느 산으로 발걸음을 옮겨볼까?!
선택의 폭이 좁았다.
곳곳에 비가 온다고 하고,
게다가 미세먼지까지 있다하니...
비와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곳,
아내가 가보지 않은 곳,
그리 멀지 않은 곳을 고르고, 고르다 보니
구미에 있는 금오산으로 낙점되었다.
금오동천-현월봉-약사암-마애불-오형석탑-성안습지-금오동천으로
코스를 잡았다.
삽주
개발나물
노루발풀
민달팽이의 짝짓기?
팥배나무
현월봉
꽃향유
약사암
산부추
개쑥부쟁이
약사암 가는 길
약사암
감국
투구꽃
마애불
오형석탑
참빗살나무
성안습지에서..
깎아지른 바위로 된 험한 산인데
산의 정상부 부근에
너른 평전이 있다는 게 신기했고,
게다가
수량이 이렇게 풍부하다니..
과거에 성으로 둘러쌓인 분지에
많은 세대가 살았다 한다.
샘솟는 용천수 수량이 대단하여
아랫녁은 물걱정을 하여도
여기는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였단다..
산누에나방의 고치
선녀탕
구유소
용시소
팥배나무
오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