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13'19 동문 보문산 등산 모임에서..
orius
2019. 10. 16. 13:55
언제나 그곳에 가면
그 선배님, 친구, 후배들이 있을 거라는 믿음과 기대감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긴다.
피부를 스치는 햇살,
들숨, 날숨을 넘나드는 공기,
아직도 활기를 띠고 있는 녹색이
생동감을 북돋아준다.
예상대로 그들이 있다.
빗장을 풀고 따스한 마음을 주고 받는다.
산다는 것이
서로를 알고 소통을 한다는 것이 아니던가?!
금싸라기 같은 오늘 하루다..
꽃향유
미국자리공
까실쑥부쟁이
구절초
배풍등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