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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20 때 이른 봄소식
orius
2020. 1. 25. 16:17
이상 고온이 계속되고 있는
겨울 아닌 겨울..
해동한 계절처럼
따스한 날씨가 오락가락하니
멀리에서 봄이라도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혹시 하는 마음으로
해마다 봄소식을 일찍 만날 수 있는 숲속에 가서
기웃거려 보았다.
오 마이 갓...
성급한 복수초 몇몇이 샛노란 봄소식을
가지고 돌아왔다.
예년에 비하면 겨울 저항선이
2-3주가량 일찍 터진 셈이다.
봇물 터지듯 밀려올 꽃소식들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