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6'20 소백산 죽령-비로봉에서
여름의 무더위가 싫으면
소백산으로 가자..
그늘, 에어컨 바람과 시원한 음료를 찾아
헤메는 도심에 비하면
소백산에서는
무더위를 시원한 여름으로 재포장하여
나눠주고 있다...
뻥 뚫린 초원 위에 내리쬐는 햇살이 두렵지 않고
흠뻑 적신 땀이 싫지않은 그 곳..
겨울에는 흰색,
여름에는 진초록의 유니크한 패션으로
옷을 바꿔 입지만
질리지않는 패셔니스트이다..
친구들과
죽령-연화봉-비로봉-비로사코스를
밟았다..
산골무꽃
맹꽁이
누른종덩굴
자란초
고강나무
제2연화봉의 강우레이다
연화봉으로 가는 길..
제2연화봉에서 연화봉-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소백능선을 보며..
쥐오줌풀
해당화
멀리 연화봉이 보인다..
미나리아재비
큰앵초
검정 그늘과 샛노란 미나리아재비의 대비
민들레꽃과 홀씨
구슬붕이
가까워진 소백능선
천문대를 지나 연화봉 오르는 길..
연화봉에서 조망되는 소백능선
눈개승마
함박꽃
소름돋게 하는 능선길..
박새
삿갓나물
제2연화봉, 연화봉이 뒤로 멀어지고 있다..
꽃개회나무
목가적인 비로봉
인가목
함박꽃
누른종덩굴
은난초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와이프
소백산표 여름..초록 초원과 파란 하늘의 뭉게구름
구슬댕댕이
곰 닮은 꼴..
초록이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
가까이에 다가온 비로봉
오늘은 행복한 날..
큰애기나리
쥐오줌풀 위의 표범나비
은방울꽃
최절정의 구슬댕댕이꽃
백당나무꽃
감자난
노린재나무꽃
그 어떤 것으로도 살 수 없는 행복감..
비로봉으로..
지나온 길을 볼 때 밀려오는 아련함..
소백능선이 그림처럼 걸려있다..
범꼬리
쥐오줌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