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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20 산상화원 in 이만봉2
orius
2020. 7. 23. 13:39
솔나리라고 이름을 부르지만
우리네들 얼굴 다르듯 제각각이다.
크기, 색감, 배경, 햇살 유무, 개화시기,
벌, 나비가 앉아있고, 없고,
그래서 계속 보고 지나가는데도
새롭고 질리지 않다.
곱게 피어있는 한 송이, 한 송이 모두 다
각각 이 세상의 주인공들이다,
아름다운 세상이다..
각양각색의 솔나리들..
일월비비추
눈, 코 입을 가진 소나무
노랑원추리
스크린 속의 한 장면 같은 월악산, 부봉
조령산
자주꿩의다리
속리산능선
묘봉
꼬리진달래
병조희풀
산수국
주흘산 라인
하늘말나리
노루삼
노루오줌
안말에서 분지제 가는 길
풀협죽도
배초향
기린초
접시꽃
루드베키아
마가못
배풍등
범부채
탐스럽게 익은 복분자를 따먹으려는데
뒤에 벌집이 있을 줄..
코에 따끔 통증..벌이 쏘고 지나가서 얼른 배낭 속의 얼음으로 찜질하여
다행히 쉽게 지나갔다.
갈퀴나물
으아리꽃
버들금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