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20 꽃무릇 핀 선운산 일주 등반
선운산 등반은
일년 중 꽃무릇 피는 요즘과
단풍으로 아름다운 가을을 가장 좋아한다.
산에 깃든 자연은
사람의 손으로 가꾼 것도 아닌데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가을 햇살을 모아
화려한 자태로 거듭 난
꽃무릇이 선운산 계곡과 산자락을
핏빛으로 물들이고 있어
인간세를 벗어난 듯하다.
도솔제-투구바위-사자바위-쥐바위-배맨바위-낙조대-
천마봉-도솔암-선운사 코스로 잡고 올랐다.
선운사 가는 길에서...
물을 가득 채운 도솔제
투구바위의 암장
층꽃풀
여러번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한다..
탕건바위
도솔암 원경
천마봉
사자바위를 향하는 길
사자바위 오름길..
멀리 까마득하게 선운사가 보인다.
도솔암 원경
층꽃풀들 세상..
천마봉과 도솔암
사자바위의 층꽃풀 화원
닭의장풀
시절이 하수상하니 산벚꽃도 헷갈려하노라..
삽주
덜꿩나무
배맨바위
어쩜 이런 색감을 담아낼 수 있까?!
산부추
쑥부쟁이
배맨바위 뒤로 위도가 보인다.
쥐바위
비수리
배맨바위를 향하여..
배맨바위
서해와 위도 전경
개회향 위의 여치
지나서 보이는 배맨바위
낙조대.. 뒤로 보이는 변산과 곰소만
낙조대에서
천마봉에서 본 도솔암
산벚꽃
천마봉 벽에 보이는 두툼한 입술 모양
도솔암 마애불
도솔암에서 보이는 사자바위
선운사 가는 길
꽃 한 송이 공양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