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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 무주 구천동 계곡에서...
orius
2011. 5. 16. 22:09
오랜만에 비가 산야를 시원스레 푸욱 적십니다..
큰산이 그 비를 온몸으로 다 맞고 서 있을 동안
계곡은 그 비를 모아 풍악을 울립니다..
신록들은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상쾌한 마음으로 봄의 교향악을 즐기고 있으며
맑간 철쭉은 시원스레 흐르는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노루삼
산철쭉
철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