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더운 여름날 아침..
orius
2012. 7. 27. 13:47
요즘 날이 무덥다고 난리이지만
더울수록 빙과류나 여타 여름 장사들은 표정관리하느라 힘이 들지않을까?!?!
곡식이나 과일 등 초목들은
이 한여름의 땡볕이 있어야 풍성한 수확을 준비할 수 있어
지금 한참 신이 났을 걸 생각하면
세상사 오묘한 음양의 이치를 느낀다.
저체온도 치명적이지만
고온다습한 것도 인체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건강한 청장년층이야 문제될 것이 없지만
소아나, 노약자, 혈압, 당뇨 등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위를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산행에서도 산행 강도를 좀 줄이고
오이, 과일, 이온음료, 미숫가루를 준비하면 좋을 듯하다.
아무리 무덥다해도 아침 숲속의 서늘함을 즐길만하고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 있는 초목들의 왕성한 생명력이 있어
무더운 여름을 달랠 수 있기도 하다.
누리장나무
노랑원추리
절굿대
흰여로
산꿩의다리
타래난초
으아리
머루
고추나물
개맥문동
이삭여뀌
둥근이질풀
노루오줌
으아리
등골나물
흰여로
물봉선
여우꽃각시버섯
가재
나무수국
돔부
겹꽃삼잎국화
참나리
흰배롱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