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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영취산에서..
orius
2012. 10. 2. 16:56
영취, 백운산은 혈기있게 남덕유, 육십령을 거쳐 내달아온 백두대간이
여기를 돌아내려가며 숨을 고른다음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따라서 지리산과 남덕유까지의 대간 능선이 잘 조망되는 곳인데
오늘은 구름에 살짝 가려있다.
가을이 서서히 산등에 내려앉고 있다.
어느 솔로 대간꾼의 배낭,.
가을빛을 모으고 있는 천남성
쑥부쟁이
까치수염
선밀나물
백운산까지 능선
구절초
방아풀
쇠서나물
눈괴불주머니
조밥나물
고들빼기
왕고들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