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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1)

orius 2012. 10. 17. 11:02

 

시의사회 모임에서 조령산 산행이 있었고 마침 엄홍길 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두 파트로 나누어 했는데 엄대장은 하프 코스를 안내하느라 산행은 같이 못했지만

목욕도 같이 하고, 저녁과 술자리도 함께 하며 좋은 대화의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막힘 없이 화통하고, 자신감과 명쾌함을 가진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산..

시간, 열정, 체력과 인내력, 소통..

그 모든 것을 가진 만큼만 산은 품을 내어준다..

산과 일체감이 되어 하나가 되는 만큼 산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이화령~조령산~문경새재 구간은 온 몸으로 산행을 하며 걸어야 하는

아슬하면서도 조망이 장쾌한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