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름의 길목.. 그 아침..
orius
2011. 6. 1. 13:38
알게 모르게 어느덧 6월로 접어들었습니다.
해가 길어져
아침 다섯시경이면 날이 밝아집니다.
인간들은 세월이 빠르게 지나는 것만 신경 쓰지만
초목들은 생체시계를 정확히 맞추고 생활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하루하루를 지낼 것 같습니다.
그들의 하루하루 충실함이
우리들 눈에는 아름다움으로 보입니다.
우리도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모습들에서
분명 아름다움이 보일 것 입니다..
대파가 꽃을 피우고 있네요..
이건 쪽파 같군요..대파에 비해 크기가 보잘 것 없지만 저도 할 말이 있답니다..^^
국수나무
으아리꽃
노랑꽃창포
지칭개
불두화
찔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