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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 가는 길에서..
orius
2013. 4. 3. 16:02
절은 깊고 조용할수록 좋다..
인적이 뜸하고 화려하지 않은 단청, 사람 손에 닳은 문고리,
스피커를 통해 나와 귀를 막는 스님의 독경 소리보다는 풍경소리가 더 큰 절..
그런 절의 툇마루에 앉아 땀을 식히고 번뇌를 잊을 수 있는 절일수록 더 좋다..
거기에 화암사란 절이 있다..
올괴불나무
복수초
산괴불주머니
남산제비꽃
둥근털제비꽃
왜제비꽃
현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