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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던 날..
orius
2013. 4. 8. 15:23
조용히 내리는 봄비가 여지없이 나를 깨운다..
그들이 조용히 나를 부르는 이유는
시시각각으로 생생하게 연출하는 라이브쇼를 보아달라는 것이다.
아름다운 꽃들이 빗물을 모아 물방울을 만들어
보여주는 그 속의 세상은 또 다른 신기루 같은 세상이다.
아파트가 성냥갑 같은 콘크리트 구조물 군락이지만
여가도 또한 천국임에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