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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의 철쭉..

orius 2013. 5. 3. 14:43

진달래가 지나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색을 내려놓기 시작을 하고

철쭉에게 세월의 바톤을 넘겨주고 있다...

 

바위틈에서 간간히 훔쳐 모은 햇살로 꽃을 피우고

세월을 엿보다가 바톤을 이어받고는 초여름을 향하여 힘찬 출발을 시작하였다.

 

봄..계절..세월..

나,우리들만의 것이 아닌 오히려 저들의 것인 지도 모르겠다..

 

 

 

 

 

 

 

 

 

 

 

 

 

 

 

 

 

 

 

 

 

각시붓꽃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광대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