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orius
2013. 9. 13. 17:25
이곳에서는 산과 숲, 나무와 들꽃들도 사람이나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대한 관심과 지극 정성이면 저들처럼 좋아하며
고귀한 색감과 맑은 공기와 더불어 즐거운 이야기들로 보답을 한다.
인간들의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진정한 재산이
저 밖 세계의 진일보해 가는 문명 속에만 있는 것인지
이쯤에서 삽질하던 손을 놓고 생각을 해 볼 때가 되지 않았을까?
산박하
방아풀
고려엉겅퀴
개미취
미역취
개여뀌
애기쉽사리
조밥나물
도깨비엉겅퀴
왕고들빼기
각시취
흰물봉선
흰투구꽃
가을하늘, 과꽃
원대리 막국수집의 감자전
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