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대둔산의 초가을..
orius
2013. 10. 18. 12:08
가을이 되면 진초록 이파리들의 피곤한 모습이 역력하게 보인다.
꽃들도 대부분 일년 농사를 마감하고 쉬러 들어가 쓸쓸함이 널려있고
누런 억새들이 가을빛을 재촉하고 있다..
이제 가을 산은 울긋불긋한 단풍잎들을 위한 산이 되고 있다..
여기저기에서 컨테스트에 나갈 단장을 곱게 하고 있는 중이다.
가을 사냥 없이 무슨 재미로 겨울을 맞이하랴..
머루
배풍등
쑥부쟁이
당분취
구절초
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