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선운산 산행..

orius 2013. 11. 13. 17:20

 

어차피 산을 찾는 것이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진한 여유를 찾기 위한 것이라면

가끔은 산에서 혼자가 되어도 좋다.

 

한 해가 다 지나가는 계절의 문턱에서 고운 가을이 스쳐지나가는 아쉬움과 회한을 카타르시스 시켜주고  

그리고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으며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떨어져 내리는 낙엽들을 보며

사색이 절로 넘쳐나게 되는 계절이 가을이다..

 

이런 가을에 혼자 산길을 거닐며 산야에 널부러진 가을의 서정에 완전히 몰입하다보면

자유와 여유로움 속에서 아쉬움없이 가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선운산 계곡의 또 다른 색감을 보여주는 단풍의 바다..

 

 

천마봉

 

 

천마봉에서 본 도솔암

 

 

낙조대와 멀리 수평선..

 

 

 

 

 

                            내년에 방영될 '내마음은 당신' 드라마 촬영 중..

                            이덕화, 김혜숙씨

 

 

 

 

 

두 명의 열연 장면을 찍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인원들이 동원되어 있다..

 

 

도솔천의 화려한 단풍에 이어지는 산자락의 색다른 파스텔톤의 고운 세계

 

 

 

 

 

배맨바위

 

 

서해바다, 그리고 위도

 

 

불타는 듯한 떡갈나무 숲길

 

 

배맨바위..  서해바다에 있는 배가 얼마나 컸으면 여기에 밧줄을 걸었을까??

 

 

 

 

 

 

 

 

쥐바위..

 

 

 

 

 

 

 

 

 

 

 

멀리서 보면 마치 거북이 한 마리 기어가고 있는 듯..

 

 

사자바위

 

 

 

 

 

천마봉에서는 아직도 드라마 촬영 중..

 

 

 

 

 

사자바위에서 본 절경 속의 도솔암 풍경..

 

 

 

 

 

 

 

 

 

도솔제 저수지

 

 

능선을 계속 지나면서 방향을 바꿔 보이는 도솔암

 

 

도솔암, 천마봉, 낙조대

 

도솔제, 말안장바위

 

 

 

마치 산불이라도 난 듯..

 

 

투구바위

 

 

 

 

 

                            투구바위의 암장..

 

 

 

 

 

 

 

 

도솔제..

 

 

 

 

 

이고들빼기

 

 

 

 

 

 

 

 

 

 

 

 

 

 

 

 

 

 

 

 

도솔천 주변에는 아직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멋들어져 보이는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