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둔산 수락골에서..

orius 2014. 2. 17. 22:31

우리네 삶에서 풍족하지는 않지만 호구지책을 면하고

여유시간을 만들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즐긴다는 것만큼

행복한 것도 없다.

 

그 행복한 순간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것도 축복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즐겁고 행복한 날은 저절로 콧노래가 흘러 나오게 되고

주변의 설경, 맑은 하늘과 햇살, 짙푸른 소나무, 먼거리 원경...

모든 것들이 다 아름답게 보이고, 행복한 표정들이다.

 

세상사 과거는 다 흘러간 일들일 뿐이고, 미래는 기약할 수가 없다..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지금 이 순간..현재이다..

미래 어떤 일들이 닥칠 지 모르겠지만

지금 행복한 이 순간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고맙게 즐길 뿐이다..

 

감사한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