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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0225'14
orius
2014. 3. 2. 09:44
우리 인간들도 어찌 보면 하나하나가 다 아름다운 꽃이다.
자세히 보면 모양도 조금씩 다 다르고, 색깔이나 향도 달라
어느 누구도 그 아름다움을 흉내낼 수가 없다.
그 개성이 있고 아름답던 꽃들이 언제부터인가
저마다 남들보다 아름답게 보이려고 겉모양을 치장하고
더 많은 하늘과 햇살, 물과 바람을 차지하려고
욕심을 부리다가 다 같이 썩어가고 색을 잃어가고 있다..
저 초목들을 보라..
저마다 욕심과 미움을 버려 아름다운 꽃이 되었고
새파란 하늘을 듬뿍 호흡하느니..
봄은 꽃을 통해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메세지를 실어 보내고 있는 듯 하다..
청매
홍매
명자나무
개맥문동
섬노루귀
영춘화
히말라야바위취
천리향
회양목
장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