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침 안개가 만든 신비로운 정경들..

orius 2014. 5. 1. 11:35

시골의 자그마한 밭 손질 겸, 새로 조성한 묘역 둘러보러

새벽 일찍 집을 나섰다..

 

도심을 벗어나자 안개가 자욱하여 시골은 또 다른 세상이다.

 

신록 우거진 자연은 그냥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데

뿌연 안개로 가릴 것과 희미하게 보일 것, 그리고 화장을 할 것으로 나누어

신비스러운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 놓았다..

 

자연은 하나의 화폭이고,

안개는 수묵화에서 아름다운 자연 사이사이의 여백과도 같다..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신비스러운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