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쯤 속리산은 바위, 소나무, 단풍의 앙상블로
가을 소나타의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다..
혼자 보는 느낌과 내 가족, 친구와 같이 보는 느낌은 사뭇 다르다.
내 발로 직접 걸으며 아름다운 절경들을 발 아래 두고 함께 공감하며
보는 그 느낌이 좋다.
앞으로 얼마나 이처럼 화창하고 아름다운 가을날을 함께 걸으며
볼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 별 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가슴 한 켠에
불안감이 스친다.
Carpe 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