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에 가면 제일 눈에 띠는 산이 진악산이다.
진악산을 가장 멋지게 보려면 대둔산엘 올라야 된다.
대둔산에 다니던 몇십년간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진악산..
언젠가는 한번 오르고 싶게하던 진악산..
친구에게 다짜고짜 그 산엘 가자고 했다..
탱자나무..
초입 보석사에 있는 천년 넘은 은행나무..
따져보니 백제시대때부터 이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보던 나무이다..
산행길 초입 군데군데 공감할 수 있는 싯귀들이 걸려있다..
진득찰
분취
구절초
삽주
모시대
참회나무
절구통바위
자주쓴풀
솜방망이
방울비짜루
개쑥부쟁이
패랭이
멀리 보이는 대둔산
천등산
진악산 정상 능선
금산 들녁 넘어 서대산까지..
대둔산
운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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