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열 다 바친 질펀한 난장판의 한 마당 연극이 끝난 것처럼
낙엽들이 어지럽게 떨어져 쌓여있다.
나무들은 그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휴우~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것 같다.
여름의 정열..
가을의 요란스러움..
그것들을 준비해주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저들의 휴식과 여유로움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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