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오늘 하루 이들과의 만남은 행복한 인연이다.
하루하루가 늘 아름다울 수는 없겠지만
틈틈히 행복감에 푸욱 젖어볼 수 있는 것도 행운이다.
나 보기가 역겨워 말 없이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려드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살아가면서
오늘 하루 이들과의 만남은 행복한 인연이다.
하루하루가 늘 아름다울 수는 없겠지만
틈틈히 행복감에 푸욱 젖어볼 수 있는 것도 행운이다.
나 보기가 역겨워 말 없이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려드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