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어갈수록 많은 이들이
도심을 벗어난 전원생활 속에서
야채, 과일, 나물 등 먹거리들을 손수 해결하며
만족한 생활을 하는 것이 꿈일 것이다.
그러나 막상 도심을 벗어난다는 것도 어렵겠지만
전원생활에 직접 부딪혀보면 상상 이상의 애로점이 있고
작은 텃밭이라도 관리한다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것임을 느낄 것이다.
다행히 주말농장을 하고 있는 친구의 초대로 산골마을에 들어가
나물도 채취하고, 채취한 나물을 데쳐 비빔밥도 만들어 맛있게 먹어보았다.
늘 일상은 쉼없이 흘러가지만, 부지런히 찾고, 만들면
행복한 일들이 많다..
산복사꽃 활짝 핀 아름다운 산골..
까죽나무
까죽나무순을 따고있는 친구
까죽나무
철이르게 나온 잠자리
미나리냉이꽃에 앉은 나비
보리수나무꽃
두릅나무
데쳐진 두릅과 가시오가피나무순
머위
취나물
향이 짙은 당귀
쇠스랑을 메고 캔 달래를 들고 행복해하는 친구..
벼룩나물과 꽃마리
봄맞이꽃
줄딸기
뱀딸기
뽀리뱅이
으름덩굴
왕둥굴레
고달픈 농부이지만 좋아보이는 전원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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