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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에서

orius 2016. 5. 24. 10:02

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산에 갈 핑게꺼리가 생기게되면

만사 제쳐놓고 나세게 된다.


해외에서 일시 귀국을 하였다가 다시 돌아갈 친구의 출국이

예정보다 다소 늦어지는 바람에 함께 다시 산을 찾게 되었다.


그에게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는 노고단 철쭉을 보여주고 싶었다.


연이틀 지리산 노고단을 오르게 되었는데

산이 좋으면 일주일 동안 오르면 또 어떠랴..


자연이 빚어놓은 아름다움에 넋을 잃었고,

이런 날들이 흔치않기에 더 아련하게 각인이 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개불알꽃







































































































                         미나리아재비



큰앵초


















쇠물푸레나무꽃



                          는쟁이냉이?



                         뱀사골에서..



                           내가 만들어놓은 소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