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이라도 세상 만물을 얼려버릴 듯한 기세 등등하던 겨울 바람이
먼 길 달려오느라 지쳤는지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그 틈에 햇살이 활짝 웃으니
산등도 맨살을 들어 내놓고 햇볕을 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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