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친구나 가족들에게
좋은 산이나 여행지를 소개해주고
거기에서 그들이 즐기는 모습을 볼 때 행복함을 느낀다.
새로운 세상을 접하며 느끼는 감정도 좋지만
언제나 찾아오면 푸근하게 반겨주는 곳이 있다는 것도 행복이다.
칠선계곡..
나에게 늘 즐거움만 주기보다는
이겨내기 어려운 고통과 시련을 주던 곳이었기에
깊은 골만큼이나 느낌도 깊다..
그 깊은 지리산의 정취에 마음을 적시고
여유를 찾던 아내와 친구들의 웃음소리도 깊다..
고마리
큰도둑놈의갈고리
칠선계곡의 맑은 물에 보약으로 되살아난 막걸리
소망1
옥녀탕
소망2
가시여뀌
나래가막살이
오도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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