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생활화된 미세먼지가 내내 있었다.
맑은 햇살은 없었지만 겨울 날씨 치고는 포근한 날씨..
도로, 구봉 아홉봉우리, 시골길, 들녁, 강을 건너고 다시 산봉우리를 지나
12Km쯤 되는 코스였지만 함께 하면 즐겁고 그만큼 힘도 덜 든다..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내가 너를/나태주
오늘 코스..대전 둘레산길 11코스
괴곡동 왕벗나무
윤씨고택
솟대 서있는 길을 따라..
700여년된 느티나무 고목..천연기념물
갑천 상류
정림중학교 옆을 지나 효자봉으로
쟁기봉
유등천
즐거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