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만큼 봄은 서서히 온다.
기다리는 만큼 봄은 소중하고 또 즐겁겠지만
요즘들어 춘래불사춘이란 말이 딱이다.
햇살은 봄볕인데 바람은 차다.
아직도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을 훓고 지나가는 바람..
그 바람에 몸을 맡기고 춤을 추고 있는
꿩의바람..
너도바람..
오늘은 바람의 날이다..
꿩의바람꽃
칡과 다래덩굴의 먹고 먹히는 생존싸움..
점심먹으며 본 삼불봉과 하늘..
남매탑..
백제탑의 형식을 빌었으나 균형미, 체감률, 조잡함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석탑.
노랑제비꽃
삼불봉 넘어 천황봉..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부지런한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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