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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20 남군자산-갈모봉에서

orius 2020. 5. 1. 13:58

이날 산행 계획은

봄날씨에 어울리지 않는 찬바람 덕분이다.

 

높은 산의 능선에서 장시간 찬바람을 맞으면

건강에 좋지않을 뿐더러

요즘 감기에 걸리게 되면

행여 코로나 감염은 아닌지 불안하고

기침이나 콧물이라도 나게되면

다른 사람에게 옮겨줄까봐 걱정도 되지만

남들이 코로나 환자라도 되는 양

모두 의심어린 눈초리로 쳐다보게 되어

사회적으로 격리가 되기 때문이다.

 

처음 가보는 산이라서 설레임을 안고

하관평마을-삼형제바위-남군자산-갈모봉-제비소부근으로

코스를 잡았다.

 

 

 

 

 

초입에서 본 흰색의 꽃잔디

 

 

 

민들레꽃밭 멀리 남군자산 능선

 

큰구슬붕이

 

각시붓꽃

 

소나무와 참나무의 흔치않은 연리목

 

삼형제바위에서..

 

 

 

 

 

 

 

 

 

 

 

코끼리바위

 

 

 

 

 

 

 

 

 

 

 

 

 

 

 

 

 

지척에 보이는 대야산


점심으로 준비한 나물비빔밥. .최고의 식사

 

 

 

 

 

희양산

 

주흘산, 조령산

 

족도리풀

 

 

 

 

 

마치 설악 울산바위처럼 보이는 대야산이 산행내내 멋들어지게 조망

 

잘린 손가락처럼 보이는 바위

언뜻 안중근의사 생각이 난다.

 

 

 

중간중간 로프잡을 곳이 여럿

 

알록제비꽃

 

속리산-묘봉 능선

 

 

 

금붓꽃

 

 

 

애기풀

 

선바위

 

 

 

남군자산에서 걸어온 능선

 

 

 

갈모봉 정상에서..

 

 

 

 

 

 

 

 

 

 

 

 

 

대야산과 작별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