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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0 북바위산에서..

orius 2020. 7. 9. 21:15

처음 가보는 산을 찾아 나설 때의 설레임..

저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산을 좋아하는 산꾼에게 어느 산인들

아름답지 않겠는가?!

큰 기대감을 가지고 오른다.

 

기대감이 금방 써프라이즈로

환상을 가져다주는 산...

북바위산이다..

 

월악산신이 용마산의 용마를 타고

나설 때 북바위가 울린다고 한다.

 

그저 그런 바위 하나 두고

북바위니 뭐니 하는 것 쯤으로 알고 올랐는데

역시 북바위산이라는 브랜드는 대단하다..

 

 

 

 

초입에서 보이는 용마산

 

셀 수 없을만큼

많은 바위와 노송을 만나게 된다..

 

월악영봉-만수릿지의 최고 조망처 같다.

아름다운 조망을 오르는 내내 보게 된다..

 

북바위산을 거쳐

내려올 용마산 능선

 

 

덕주릿지

 

북바위

 

 

 

가까이 다가가면 되게 크고 웅장하다.

북소리도 아름답고 웅장할 듯..

 

 

 

붉은 화강암, 파란하늘과 뭉게구름, 명품송..

이보다 더 멋진 하모니가 있을까?!

 

 

 

용마산 배경의 꼬리진달래

 

월악영봉 배경

 

특이한 포즈의 소나무들이 즐비..

 

북바위 옆모습

 

 

 

 

 

 

 

 

 

눈을 떼기 어려운 절경들..

 

 

 

 

 

 

 

 

 

 

 

 

 

바위채송화

 

용마의 안장 같은..

 

반석 위에 드러누운 소나무

 

북바위산 정상과 멀리 신선봉

 

바위, 소나무 하나하나가 모두 허투루 있는 것은 없다..

 

 

 

털중나리

 

지나온 암릉 뒤로 만수릿지가 보인다.

 

 

 

 

 

 

 

주흘산-부봉 라인 절경

 

 

 

 

 

 

 

군자산까지 괴산의 산군들..

 

 

 

 

 

산수국

 

많이 아팠을텐데도 건강한 몸과 웃음..

 

 

 

까치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