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0714'20 원추리꽃 in 선유도

orius 2020. 7. 16. 15:07

한 송이의 꽃을 피우기 위해

불어오는 강한 바닷바람에

얼마나 많이 흔들거렸을까?!

 

아무렇지도 않은 듯

활짝 웃고 있는 모습에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

 

가끔 힘들다고 푸념하는 나를

부끄럽게 하고 있는 원추리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