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유난히 비도 적고
절기에 비해 따스하여
아웃도어에는 최적이다.
친구들, 맑은 햇살, 쾌적한 기온의 유혹에
조령산 휴양림으로 차를 몰았다.
휴양림-신선봉-마패봉-부봉-휴양림으로
코스를 잡았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등반길..
스펙타클한 조망과 걸진 대화소리가
웃음소리와 함께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고 있었다..
가을 정취 담뿍 머금고 있던 국화
풀어헤친 머리카락 휘날리던 병조희풀 씨방
너덜길이 이어지고..
신선봉 오르는 마지막 관문
미세먼지 사이로 조망이 아름다운 신선봉..
주흘산-부봉-깃대봉-신선암봉-조령산
월악산
월악산-용마산-북바위산-박쥐봉
마패봉-부봉-주흘산
백두대간..
신선암봉-조령산-희양산-속리산까지..
희양산
잡고 내리고, 오르길 계속..
멀어지는 신선봉
가까워지는 부봉-주흘산..
마패봉이 지척..
점심시간..
부봉이 가까워졌다.
이 보다 아름다울 수 있으랴..
내 눈에는...
항문에서 변이 나오는 듯한 모습..
옮기는 시선마다 눈에 들어오는 수채화들..
발의 자유가 주는 최고의 선물..
부봉1봉
2-4봉
손에 잡힐 듯한 월악산, 만수릿지, 북바위산
6봉
석양빛에 붉게 물든 월악산
드디어 6봉 정상
6봉에서의 조망..
석양빛 드리운 산하가 아름답다..
깃대봉
조령산
깃대봉과 신선봉-마패봉
아듀.. 월악..
晩秋 & 滿秋...
동화원에서 조령3관문 가는 길..
조령3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