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봉에 핀 솔나리를 보러 갔던 때가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1년이 된 것이다.
자연 생태계의 시계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타이트하게 흐르고 있는데,
평화롭게 보이는 초목들이지만
저들도 또한 정신없이 그 시계에 맞추느라
우리 인간들 만큼이나 쫓기는 입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늦으감치 집을 나섰지만
솔나리가 피어있을까?,
예보대로 큰 소나기라도 만나는 것은 아닐까?
늘 세상은 불안함의 연속이지만
무시하고 일단 일을 벌이면 손해만 볼일은 아닌 듯 하다..
분지저수지
타래난초
원추리
비비추
말나리
솔나리와의 반가운 조우..
부봉-월악산
조령산-신선봉
희양산
비비추
까치수염
월악 덕주능선-부봉-포암산
조령산
주흘산
조령산-월악산-부봉-주흘산
병아리난초
말나리
병조희풀
안장버섯
꼬리진달래
딱지꽃